NZ Camping] Orewa Top 10 Holiday Park
리셉션 모습입니다. 부킹한 것을 확인하고 사이트를 배정 받았습니다.
사이트는 대충 이런 모습입니다. 뉴질랜드의 캠프 사이트들은 한국처럼 자갈이나 데크가 아니고 99% 잔디입니다. 그래서 팩을 박기도 쉽고 잔디니 푹신합니다.
가족단위 큰 텐트들도 많기는 하지만 대부분 캐러반이나 RV가 많고요. 캠퍼밴들도 많은것 같아요.
그리고 대부분의 뉴질랜드의 홀리데이파크들은 전기 시설이 잘 되어있습니다. 한국처럼 캠핑중에 전기가 떨어져 당황해 할 일은 없습니다.
세탁실 모습입니다. 동전 준비하셔서 이용하시면됩니다.
공용 주방 모습입니다. 깨끗하게 잘 정리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뉴질랜드는 영국처럼 설겆이가 우리나라랑 좀 다르기 때문에 설겆이 후에는 싱크 주위에 물기를 없애주는게 매너겠지요.
TV를 보거나 게임을 할수 있는 게임장도 있습니다.
이처럼 홀리데이파크들은 가족단위로 많이들 이용하니 오락시설이나 편의시설이 잘 되어있습니다.
해가지기전에 Orewa beach를 산책했습니다.
구름이 많은 날씨였지만 비는 오지 않았어요. 캠핑장에 오래된 캐러반들이 좀 있었는데 Retirees들인것 같았어요. 🤔 다들 여러 사정이 있겠지만서도 저희 사이트 맞은편에 계시던 노부부를 관찰하니 할머니는 한가로이 책을 읽으시고 배가 나온 할아버지는 서핑보드를 들고 해변으로 나가시더라고요. 이 나라에서 나도 늙으면 저렇게 한가로이 인생을 즐길수 있겠지라는 기대감이 확 들더군요.ㅎㅎ
저녁식사는 볶음밥과 양고기 바베큐로 준비했고요. 바베큐장에서 맛있게 구워 먹었습니다.
저녁, 해가질 무렵 모습입니다. 석양이 훌륭하더라고요.
아침 모습이네요. 밤새 RV들이 좀 늘어난것 같더라고요.
우리는 계획되어 있던 Goat Island로 갔습니다. 날씨가 쨍쨍했는데 물이 차가워서 와이프만 스노클링을하고 아이는 못했네요.여기는 1975년에 뉴질랜드 첫번째 해양 보호 구역이고요. 와이프얘기로는 전복이나 조개가 엄청 많다고 하네요. 해양보호구역이니만큼 낚시는 당연히 안되고요. 여기에 돌이나 어패류를 채집하거나 들고 오는것도 금지 되어있습니다.
아래처럼 법규가 좀 쎕니다.
Marine Reserves Act 1971
Every person commits an offence against this Act and is liable to imprisonment for a term not exceeding 3 months or to a fine not exceeding $10,000, or to both, who, without lawful authority or reasonable excuse,—
(a)
introduces in or into a marine reserve any living organism; or
(b)
wilfully damages or wilfully injures any marine life, or wilfully damages the foreshore or seabed, or any of the natural features in a marine reserve; or
(c)
uses in a marine reserve any explosive; or
(d)
takes or removes from a marine reserve any marine life, mineral, sand, shingle, or other natural material or thing of any k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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