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BIRKENHEAD BREWING CO)맛있는 크래프트 맥주와 요리가 있는 펍!
이동네로 이사온지 1년이 훌쩍 넘었지만 장사하느라 주변을 잘 보지는 못했는데요.
스마트폰 네비앱을 Sygic을 사용하다가 오클랜드에서는 구글맵을 이용하고 있는데, 어느날 지역 최신 추천 정보에 BBC(BIRKENHEAD BREWING CO)가 딱 뜨지 않겠습니까?
스마트폰 네비앱을 Sygic을 사용하다가 오클랜드에서는 구글맵을 이용하고 있는데, 어느날 지역 최신 추천 정보에 BBC(BIRKENHEAD BREWING CO)가 딱 뜨지 않겠습니까?
동네의 숨은 보석이다 싶어서 주말 오전에 동네 마실 나올겸 온 가족이 점심을 먹으러 가 봤습니다. 이곳은 버켄헤드의 한국 음식점 Lok 근처에 있습니다. (버켄헤드는 주차하기가 좀 까다로와요.)
방문전에 사이트(bbc.kiwi)를 좀 둘러보니 2015년에 오픈한 Tavern입니다. 건물이 100년된 오랙된 카우리 빌라라고 하네요.
그리고 Top 50 New Zealand Gastopubs에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테스팅이 가능했는데 저희는 처음 간거라 모르고
오전이고 밥먹고는 운동하러 가야하기에
오전이고 밥먹고는 운동하러 가야하기에
단품으로 탭비어를 시켰습니다.
다음에 와서 테스팅 해봐야겠어요.
Liberty Darkest Days Stout는 진하면서 부드러웠고 Pacific Pale Ale 탭비어 맛이 궁금했는데 탁하고 과일향이 나면서 깔끔하더라구요. APA나 IPA 좋아하는 저는 Coxy가 훨씬 좋았습니다. 술 안마시는 와이프도 한모금 마셔보더니 Coxy가 더 좋았다고 하고요.
저희는 4명이라 넉넉히 나눠먹을수 있게 Hot Platter Feast와 The BBC버거와 피시엔칩스를 주문했습니다.
Hot Platter Feast 2인용을 주문 했는데 3명이 먹을수 있을 정도로 넉넉한 양이였어요.조금 제공된 칼라마리는 이곳의 시그니처 디쉬라고 하는데 아이올리 소스랑 찍어 먹으면 맛있더라고요. 나머지 생선튀김이나 치킨가라아게 튀김들도 맛있었고요. 코리안 스타일 치킨이라고 나온 니블은 한국인에 입맛에 맞는 간장치킨 맛이였습니다.
피시 앤 칩스는 수상경력이 있다고 하고요. 맥주를 넣은 반죽으로 튀겼다고 하니 더 가볍고 바삭한 식감이더라고요. 반죽의 영향인지 생선튀김류는 다른 튀김보다 좀 어둡습니다.
버거도 패티의 육즙이 살아있었고 맛있어요. 포후투카와로 훈연된 치즈는 깊고 풍부한 스모키 향과 함께, 치즈 고유의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스킨 온 칩스는 짭조름하고 바삭합니다.
스킨 온 칩스는 짭조름하고 바삭합니다.
직접 만들었다고 하는 타르타르 소스에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그 피쉬에 유자향이 나는 샐러드랑 같이 먹으면 상큼하고 바삭합니다.
BBC는 그들이 웹사이트에서 어필한것 처럼 노쇼 지역에서 가볍게 강아지와 동네 산책나왔다가 함께와서 맛있는 크래프트 맥주와 음식들을 즐길수 있는 단골 선술집이 될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매일 저녁마다 다양한 이벤트도 하고 있는것 같으니 저녁식사가 더 즐거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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