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popo Ramen - Glenfield의 진짜 맛있는 일본 라면집!
글렌필드몰에 있는 돈코츠 라면이 일품인 Tanpopo Ramen입니다. 시티에 Anzac 에비뉴에 2005년에 오픈한 Tanpopo Ramen이 있다고 하네요. 여기도 시티도 모두 일본인이 운영하는 라멘집입니다. 사실 누구든지 레시피로 만들면 다 똑같겠지만 다민족 국가인 뉴질랜드에 살다보니, 맛이라는게 참 묘한것이 이민 온 그 나라 사람들이 그 나라 현지 음식을 만들어 파는것이 더 맛있고 정감이 갑니다.
라멘 장인들이 많은 일본 같은 경우에는 더 그렇겠죠?
뭐 스시집이야 워낙 한국인들이나 중국인들이 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냥 맛있게 먹습니다.
오늘은 시로 라멘을 먹었습니다. 하얗고 뽀얀 국물에 시로 라면은 부드럽고 크리미합니다.
면이랑 국물을 입안가득 넣으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Tanpopo라멘은 중간 정도 두께의 면을 쓰는데요 쫄깃한 식감이 국물가 잘 어울리고 멘마와 차슈와 같이 먹으면 아주 살살 녹습니다.
그리고 돈코츠 라멘은 돼지 뼈의 진하고 구수한 국물이 일품입니다.
이 진한 국물에 면치기 하면서 먹고 있으면 부산의 구수한 돼지국밥도 생각이 나고요.
토핑인 김과 차슈와 같이 먹으면 감칠맛이 극에 달합니다.
그리고 사이드로 오징어 튀김을 먹었는데요.
생각보다 바삭하지는 않았지만 마요소스랑 잘 어울렸습니다.
쌀쌀한 요즘 같은 날씨에 라멘 한 그릇은 배고픈 배를 따뜻하게 채워준답니다.
글렌필드에 가실일 있으면 돈코츠 라면 먹으러 Tanpopo가는걸 추천합니다.
(여기는 낮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시간 확인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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